신공항 문제 > 재테크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재테크 칼럼

일반 | 신공항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zipinfo 작성일18-07-06 17:02 조회10,819회 댓글0건

본문

'이~이~이 렇게 쉽게 당선될 줄 아~알았다~다면 가덕도 신공항 카드는 안써먹는건데~~~' 

 

요즘 오 거돈 신임 부산시장의 속내가 그렇지 않을까. 수차례 떨어졌던 '악몽' 이 트라우마가 되어 선거전 내내 끝까지 따라다녔을 것이다. 불안하고 공포스럽게. 또 다른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단 이기고보자는 생각은 당연했을 법하다. 결과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카드를 무리하게 꺼집어 든게 아닌가 한다.

 

'부산'하면 언제나 한나라당,자한당등으로 이어지던 보수 텃밭이 아니었던가. 27년동안 이어진 독점시장을 깨기란 쉽지 않았다. 그것도 그렇거니와 정작 본인도 '민주당' 간판을 걸고 나와 수차에 걸쳐 낙방하였다. 이번에는 제발 붙기를 간절히 바랬을 것이다.

 

부산 선거결과는 예전과는 아주 다르게 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났다. 노무현도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 3전 4기의 오뚝이가 되었다. 울산뿐만 아니라 개표 막판까지 숨죽이던 경남까지도 민주당의 승리였다. 더 나아가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한국의 정치 지형이 바뀌었고 권력이 교체되었다.

 

선거 운동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가덕도 신공항'이 이제 정치적인 흥행꺼리에서 이제 정책 실현으로 고민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해공항 확장안은 과거 박근혜 정부의 정책 결정이었다. 민주당은 그 정책을 문제삼았다. 전략이었다. 박근혜 정부때 결정된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하였다. 더나아가  가덕도 신공항 재유치를 들고나왔다.  문재인 캠프에서는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같은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었다.

그랬던 가덕도 신공항 공약들이 이제 고민꺼리가 되고 있다. 우호적인 지자체에서 입장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의 입장을 보자. 민주당입장에서는 찬성한 가덕도 신공항 이전문제는 울산 시민의 이해관계와 상충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제 시민의 편에 서야할 입장에 막상 놓인 것이다. 반대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김 경수 경남도지사 역시 아직 이렇다할 입장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신공항의 원론적인 부분만 찬성했다. 다만 '정책 결정과정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과정상의 문제점을 짚어보자는 쪽으로 후퇴한 입장이다. 아마 막상 '표' 와 직결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후퇴한 입장을 보일 듯하다.

 

민주당과 대척 관계인 대구 경북도 예상보다 심각하게 반발하고 있는 추세다.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은 TK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6월 28일 공동 성명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 백지화 및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분명히 선을 그었다. "신공항 이전문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국론 분열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있다.

 

이처럼 신공항 부문만큼은 오 거돈 부산시장에서 우군이 별로 없는 듯하다. 이해관계가 너무나 첨예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신임 부산시장은 시정 초반 담론을 '가덕 신공항' 추진에 올인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가적 신공항 재추진'은 중앙정부 및 정치적인 몫이다. 우선 시민 민생에 개혁 드라이브를 두어야할 듯하다.

 

개혁 드라이브는 일자리, 주거, 복지등 민생부분에 두며 그 두드러진 성과를 동력으로 집권 2기에 추진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 '가덕 신공항'은 언젠가 추진해야할 사안임에 틀림없지만 언제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문은 시간을 두고 볼 일이다. 

 

 

최근(201팔년 7월) 국토교통부 입장 

-.김해 신공항을 장거리 노선을 갖춘 관문공항이 아니라 '거점공항' 수준으로 한 단계 하향 개발 하겠다는 의도(축소개발)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의 용역 얼개는 완성된 상태 

-.소음 피해을 주장하는 주민과 협의(주민 설명회 기간 확립 안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개인정보관리책임자:집인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